[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올해 여름휴가 트렌드는 독채숙소, 호캉스(호텔+바캉스), 집콕휴가 등으로 요약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는 샬레코리아가 독채 숙소를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아고다는 국내 호캉스 10%가량 추가할인을 제시하고, 여기어때는 관광지 분산을 위한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는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을 위해 도서 구독권 할인 상품을 내놓았다.
대한상의 '숨은 여행지·맛집' 자료집.
상의는 해외여행 기피 현상으로 국내 유명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숨은 여행지·맛집'도 발간했다. 전국 73개 상의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합한 숨은 여행지 252곳과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 304곳이 담겼다.
이재곤 경기대 관광문화학부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여름 여행 수요가 해외에서 국내로 집중 될 것"이라며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되 휴가 인파가 몰리는 시기나 유명 휴양지보다는 가족단위로 조용한 휴가를 즐기는 힐링 휴양지를 찾아 볼 것"이라고 추천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June 24, 2020 at 06:44AM
https://ift.tt/3fV9TdR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추천하는 여름휴가 '독채숙소·호캉스·집콕' - 한국금융신문
https://ift.tt/3fkzJr5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