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Personal data from potentially 2.8 million eatigo accounts were illegally assessed in a data breach.
In an email to customers on Saturday (Oct 31), the restaurant reservation platform said that along with other e-commerce sites, it was the subject of "a data security incident involving unauthorised access to our customer database".
"Our investigations indicate that the information that was illegally accessed was from more than 18 months ago and included customer names, email addresses and phone numbers," said eatigo.
"Your existing eatigo account password is protected by encryption and hence safe. We do not store credit card information on our system."
According to a post on an online forum purportedly selling personal data from various e-commerce sites around the world, information from 2.8 million eatigo accounts in Singapore, Hong Kong and Thailand are up for sale.
Screengrab of the online forum which is purportedly selling personal data from various e-commerce sit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Lazada and Eatigo.
Eatigo said it was made aware of the incident on Friday, and urged users to reset their passwords as a precautionary measure.
"Your eatigo account password is encrypted and remains safe," it said in an email to customers.
"We recognise that this is unsettling news and we are deeply sorry for any inconvenience this might cause you. We have established a dedicated support team that you can reach out to for support on thi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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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등록유권자 43% 투표…텍사스·하와이는 2016년 대선 총투표 넘어
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선 민주당-공화당 격차 줄어들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난 25일(현지시각) 텍사스 휴스턴 사전 투표 현장에서 자신의 차 위에 투표를 촉구하며 하트 모양의 미 국기를 달고 있다. 휴스턴/로이터 연합뉴스
11월3일 미국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9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유권자 가운데 43%가 이미 투표를 끝마친 것으로, 대선 당일 전에 절반 가까운 인구가 투표를 마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자체 분석 결과, 지난 30일(현지시각) 저녁까지 9165만5857명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31일 보도했다. 2016년 대선 총투표수(1억3900만명)의 65%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2016년 대선 당시 투표를 하지 않았던 이들 가운데 28%가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비영리 데이터전문업체 ‘타깃스마트’ 집계)했다고 전했다. 극단적 대립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도 유권자들이 적극적 의사 표명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시엔엔>(CNN) 방송도 이날 여론조사 기관 ‘에디슨 리서치’와 비영리 유권자 정보 분석업체 ‘캐털리스트’와 함께 수도 워싱턴과 50개 주 선거관리 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개 주에서 등록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텍사스와 하와이는 지난 30일 이미 2016년 대선 총투표수를 넘어섰고, 수도 워싱턴과 플로리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 등 35개 주에서도 지난 대선 총 투표자 수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 대선 투표는 크게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로 나뉜다. 사전투표는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통상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우편투표를, 공화당 지지자들은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해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최근 사전투표 열기가 고조되면서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주요 경합지에서 두 정당 간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선거 예측 사이트 ‘미국 선거프로젝트’가 지지 정당 정보가 취합된 20개 주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사전투표 비율은 민주당 지지층(45.9%)이 공화당 지지층(30.2%)보다 많았다. 그러나 플로리다를 포함한 10개 주의 조기 현장투표만 보면 공화당 지지층(41.8%) 비율이 민주당 지지층(35.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그리스정교회 신부, 복부에 총 2발 맞아
범인 체포했으나 동기는 아직 불분명
마크롱 “이슬람 분노 이해한다” 유화적 발언
프랑스 경찰이 31일(현지시각) 동남부 리옹의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벌어진 신부 총격 사건의 증거를 찾고 있다. 리옹/AP 연합뉴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니스의 한 성당에서 흉기 테러가 벌어진 지 이틀만인 31일 리옹에서 그리스정교회 사제가 총격을 당했다. 이날 오후 4시께 프랑스 동남부 리옹의 한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교회 문을 닫던 신부가 복부에 두 발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신을 자른 짧은 산탄총으로 신부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가 몇 시간 뒤 체포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체포 당시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리옹 검찰청이 설명했다. 그리스 출신 니콜라스 카카벨라키스(52) 신부로 확인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정교회의 수장인 이에로니모스 대주교는 “인간의 이성을 거스르는 공포”를 비난하고 “편협하고 광기에 사로잡힌 극단주의자, 폭력과 죽음의 근본주의자들이 종교를 자유의 심장을 겨누는 총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9일 니스의 흉기 테러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규정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약간 유화적인 자세를 보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31일 밤 카타르 소재 <알자리자>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슬람계) 사람들이 (무함마드 풍자) 만화에 충격을 받았다는 걸 이해한다”며 “이런 충격을 이해하고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고 <아에프페>가 전했다. 그는 또 “하지만 폭력을 정당화하는 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내 임무는 사태를 진정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지난 29일 니스의 흉기 테러범이 외부의 도움을 받았는지 여부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 범인이 프랑스에 입국한 동기가 뭔지, 언제 범행을 결심했는지 등 많은 점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30일 발생한 강진 뒤 미니 쓰나미… 인명피해 늘어
터키서 37명·그리스서 2명 숨지고 885명 부상
30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에게해 해역에서 진도 7.0 규모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이즈미르주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이즈미르/AP 연합뉴스
지난 30일(현지시각)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 규모 7.0 강진(미국 지질조사국)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고 쓰나미가 들이닥쳐, 인명피해 규모가 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각) 현장을 방문해 “37명이 숨지고 885명이 다쳤으며, 잔해에서 103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리스에서 숨진 2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39명에 이른다. 이번 지진의 피해는 터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이즈미르주에 집중됐다. 툰치 소예르 이즈미르 시장은 미국 <시엔엔>(CNN) 방송에 건물 20채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약 5000여명의 구조 인력과 굴삭기·헬리콥터를 동원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즈미르에서만 최소 743명이 다쳤다. 인접한 마니사주(5명), 아이딘(54명), 발륵케시르(2명) 등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터키와 가까운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진도 6.7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다.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10대 소년, 소녀를 덮쳐 2명이 사망했고, 8명이 다쳤다.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에게해 인근 터키 이즈미르주와 그리스 사모스섬. 구글맵
현재까지 터키와 그리스 당국이 공식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은 없다. 그러나 이즈미르시 외곽 세스마시와 세페리히사르시,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면서 건물 1층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현지 당국자는 이를 “미니 쓰나미”라고 표현했고, 현지인들은 2차 쓰나미가 들이닥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시엔엔>이 전했다. 이번 지진은 30일 낮 1시51분께 터키 서부 해안에서 발생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도 7.0 규모로, 터키 당국은 진도 6.6 규모로 보고 있다. 진앙은 그리스 사모스섬의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약 14km 떨어진 해역이라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터키 방재청은 현재까지 389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3건은 진도 4.0을 넘었다고 밝혔다. 터키에서는 지난 1월에도 동부 엘라지에서 지진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하고, 1600명이 다치는 등 강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1999년 이스탄불 인근 이즈미트에서는 강진으로 1만7천명이 숨졌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ゲーム機の世代交代が始まろうとしている。いまのところ先頭を走っているのはマイクロソフトだ。「Xbox」の第4世代となる「Xbox Series X」と「Xbox Series S」は11月10日に全世界で発売される予定で、ソニーの「プレイステーション 5(PlayStation 5、PS5)」より2〜9日間(地域によって異なる)ほど早く消費者の手に届くことになる。
ただし、今回はさまざまな意味でこれまでとは様相が異なる。第3世代の「Xbox One」の4年後に発売された最上位機種「Xbox One X」はスペックが大きく変わっており、今回の世代交代も「Xbox 360」からXbox Oneへの刷新に近いような印象を受ける。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핵심 경합주를 찾아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만 4곳에서 유세 일정을 잡아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2곳에서 유세하면서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북부 ‘러스트벨트’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6개 주는 대선의 핵심 경합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플로리다에 가장 많은 선거인단(29명)이 걸려 있지만, 펜실베이니아(20명)와 미시간(16명)은 그다음으로 선거인단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펜실베이니아에서 0.7%포인트, 미시간에서 0.23%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이겼지만, 올해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에게 밀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해야 재선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바이든 후보는 4년 전 민주당 승리 지역에서 이기고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등 북부 러스트벨트를 탈환하면 플로리다 등지의 결과와 관계없이 당선될 수 있다. 바이든 후보도 대선 직전인 11월1일과 2일에는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민주당 아성인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곳곳에서 유세를 펼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유세지인 벅스카운티 뉴타운 연설에서 바이든 후보를 “사회주의 좌파”로 비난하면서 바이든이 당선되면 블루칼라 일자리를 줄이고 세금을 올리며 중산층을 파괴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펜실베이니아는 중산층이 많은 제조업 중심지다.
그는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미국인을 구한 소식도 빼놓지 않았다. 자신의 행정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많은 미국 인질을 구출했다면서 만약 납치범들에게 몸값을 줬다면 1천명이 더 납치됐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딩 공항에서 열린 두 번째 연설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고향인 펜실베이니아를 떠났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은 국가를 재건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연 첫 드라이브인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미국의 일자리와 안전, 건강보험이 위험에 처했다고 맹비난했다. 또 대선과 함께 치르는 의회 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도 장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이 깊은 수렁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 큰 진전을 할 기회가 있다고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혼돈과 분노, 증오, 실패, 무책임을 끝내겠다면서 “우리는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일 밤에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캠프 측이 밝혔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오바마, 미시간 등 경합주 지원유세…현장서 처음 바이든과 등장
"내형제 바이든 훌륭한 대통령 될 것"…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표심잡기 집중
지난달 31일 미 대통령 선거 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시간 등 경합주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다. 대선 전 마지막 주말에 바이든 후보와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막판 총력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플린트와 디트로이트에서 드라이브인 유세 현장에 바이든 후보와 함께 등장해 유권자들에게 투표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미시간은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경합주로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0.23%포인트 차이로 신승한 곳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 실패를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는 '코로나, 코로나, 코로나'라고 불평한다. 언론의 코로나19 보도를 시기한다. 이젠 의사들이 대유행으로 이득을 본다고 비난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가 대가 없이 타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직을 리얼리티쇼 이상의 것으로 취급하는 데에도 자신과 친구 이외의 누군가를 돕고 일을 하는 데에도 어떤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다. 불행히도 나머지 사람들은 그 결과를 감수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데 관심이 있지만, 트럼프는 그 자신의 자아를 충족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투표하라"고 독려했다. 그는 바이든 후보를 "나의 형제"라고 부르면서 "나는 바이든을 좋아한다. 그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는 화요일에 모든 게 걸려 있다. 일자리, 건강이 걸려 있다. 우리가 대유행을 통제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걸려 있다"면서 "하지만 여러분은 변화를, 더 나은 미국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군중 규모에 대한 그(트럼프 대통령)의 집착은 무엇인가. 이것은 성공에 대한 그의 척도"라면서 "그는 아직도 취임식 인파가 나보다 적은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생일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았나. (그래서) 그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는가"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거일 전 마지막 날인 2일 플로리다주 남부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만 4곳에서 유세 일정을 잡아 막판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유세지인 벅스카운티 뉴타운 연설에서 바이든 후보를 "사회주의 좌파"로 비난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가 중산층이 많은 제조업 중심지라는 점을 의식,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블루칼라 일자리는 줄어들고 세금은 인상해 중산층을 파괴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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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ilopo.blogspot.com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에서 30일(현지시간)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부상했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발생한 진도 7.0의 강진으로 터키 이즈미르 지역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통신은 현재 무너져 내린 건물 더미에 수백 명의 사람이 깔려있고 여진도 이어지고 있어 시간이 가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2시 51분 터키 이즈미르 세페리히사르에서 동남쪽으로 약 31.4km 떨어진 해안에서 발생했다. 여진도 196차례 발생했으며, 이 중 23건은 진도 4.0을 기록했다.
30일 발생한 강진으로 터키 미즈미르 지역의 건물이 붕괴 됐다 .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진앙이 그리스보다 터키 본토와 가까워 피해도 터키에 집중됐다.
특히 인구 450만 명이 살고 터키에서 세 번째로 큰 이즈미르 지역의 피해가 컸다. 반면 그리스 지역에서는 10대 학생 두 명이 붕괴한 건물의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지진 발생으로 1만 7000여 명이 사망했다.
다음은 AFP 등 외신을 통해 들어온 터키 지진 현장 사진이다. 김상선 기자
구조 대원과 터키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강진으로 부상 당한 여성을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구조 대원들과 시민들이 30일 터키 이즈미르 지역의 한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구조 대원들과 시민들이 30일 터키 이즈미르 지역의 한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조 대원들과 시민들이 30일 터키 이즈미르 지역의 한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구조 대원과 터키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붕괴된 건물에서 구조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사모스 섬 동부 바티항에서 지진 여파로 해수면이 상승해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AP=연합뉴스]
가족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터키 시민들이 30일(현지시간) 구조 대원들의 구조 활동을 지켜보고 있다.[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