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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
개그우먼 박나래가 청소 도우미도 포기하고 간 맥시멀 라이프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첫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맥시멀리스트 박나래가 배우 신애라의 집을 찾아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매력을 탐구하고 조언을 얻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정리를 잘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난다”며 “청소해주시는 이모님을 알아봤는데 ‘이 집은 못 하겠다’며 그만두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 분이 워너원 숙소를 담당하셨던 분인데 거기는 11명이 살 거 아니냐”라며 “저는 혼자 사는데도 ‘그 집이 낫다’며 포기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저도 놀랐다. 이게 여기 왜 있지? 내가 이걸 샀었나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며 “저는 버리지 못한다. 버리려고 하면 아이들이 말을 거는 것 같다. 필요와 욕구 사이에 전 욕망 덩어리다”라고 정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저도 언니랑 똑같아요”, “정리 잘하는 사람들 부럽”, “일단 버려야 함”, “그게 언니만의 매력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리의 고수 신애라와 함께 프로그램 1호 신청자 배우 윤균상의 집을 정리한 박나래는 솔루션 후 변신한 윤균상의 집을 보고 “허벅지까지 소름 돋았다. 지금까지 왜 그렇게 살았는지 성질이 난다”며 감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June 30, 2020 at 09: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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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박나래 ``워너원 숙소 청소 이모님, 우리집은 못하겠다고``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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